오늘 볼 내용은 유상증자 입니다.
한번씩은 들어본 단어일 거에요.
주식을 하다보면 기업들이 많이들 합니다ㅎㅎ
먼저, 유상증자가 뭐냐???!!!
기업이 자본금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행위로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는데
유상증자의 경우 신주발행이
실질적인 자산의 증가로 연결되는
것을 말합니다.
(무상증자는 다음 포스팅에!!)
보통 3가지 방식이 있는데,
1. 주주배정방식
2. 일반공모방식
3. 제3자배정방식
하나씩 알아가 보시죠!!!
"무엇이 호재고 악재냐"
답을 먼저 듣고 가자면
주주배정과 일반공모는 악재고
제3자배정은 호재라고 보면 된다.
주주배정은 기존 주주한테
신주인수권(우선권)을 주어 돈을 납입시켜
증자를 하는 방법이에요.
전망이 좋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일반적으로 전망이 좋은 기업은
유상증자를 하지 않습니다.
일반공모는 기존 주주가 아니라
일반 대중한테 공개하듯 주식을
공모하는 방법이에요.
기존 주주들 뒷통수 때리는 짓이죠!!
제3자배정은 일반적으로 무조건
호재라 생각하면 됩니다.
주주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회사에 돈이 들어오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제3자배정만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주주배정과 일반공모 역시
자세히 들여다 보면 호재일 수도 있어요.
아래 표를 먼저 보시죠!
위의 표를 보면 자금조달의 목적이 있어요.
유상증자를 하는 목적인거죠!!
여기서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또
호재냐 악재냐가 나뉩니다.
1. 시설자금
기업이 공장이나 라인을 늘리거나
연구개발비를 늘리기 위함이에요.
단기로는 악재이지만
물동량이 쏟아질 수 있다고 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호재일 수 있는거에요.
2. 영업양수자금
인수합병(M&A)를 위한 자금이다.
이것도 단기적으로는 악재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호재일 수 있는거에요.
3. 운영자금
말 그대로 운영에 사용하기 위한
자금을 말해요.
쓰고 사라질 돈이라는 거죠!!
운영 자금만 있을 경우
악재라 보면 됩니다.
4. 채무상환자금
채무를 상환한다.
빚을 갚는 것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에요.
이 또한 단기적으로는 악재이지만
중장기로는 호재죠.
5.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이부분은 악재도 호재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타 법인의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돈을 쓰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빠지지만
싼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죠!
제3자배정방식 입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죠!
(이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대우부품도 제3자배정을 했지만
아래 차트처럼 살짝 오르고 빠졌네요...
이래서 자금의 목적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호재냐 악재냐 해서 다 직결되는건 아니에요.
오늘은 유상증자를 봤는데
자기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의
공시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
매수 시에도 이러한 뉴스가 있는지
확인도 필요로 하구요.
너무 볼게 많지만 하나하나
익숙해지면 금방 보게 될거에요ㅎㅎ
하나씩 배워가면 되는 거에요!!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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