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8] 라스베가스 패리스 호텔(Paris Hotel), 고든램지 스테이크

오랜만에 미국 여행기를 올립니다. 

오늘은 라스베가스에서 묵었던 

패리스 호텔에 대해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엘에이에서 렌트를 해서 

라스베가스까지 4시간 반정도 운전을 해서 

도착 했습니다.

정말 날씨가 더우니 짐은 호텔에 먼저 내리고 

렌트카를 반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chu-woops.tistory.com/38

[미국#3][이동수단] 미국여행 - Hertz 렌터카 예약/대여/반납 팁 (ft. 로스엔젤레스➡️라스베가스

 

⭐️⭐️⭐️⭐️⭐️⭐️⭐️⭐️⭐️⭐️⭐️⭐️⭐️⭐️

라스베가스는 그랜드 캐년 투어를

메인으로 했기 때문에 

정말 짧게 보내고 왔습니다. 

2박 이었지만 이동 시간을 생각하면 

하루 정도? 즐겼던 것 같네요.

 

패리스 호텔 (4성급) 리뷰

✔️호텔 위치

라스베가스 메인 거리를 스트립이라고 합니다. 

MGM 호텔부터 베네시안/윈 호텔까지 

이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패리스 호텔은 스트립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수쇼가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건너편

에펠탑과 개선문이 있는 그곳입니다.

 

짧은 일정이라 최적의 동선을 위해 

고른 호텔이라 사실 스트립의 

호텔이라면 어디든 도보 관관이 가능합니다.

(거리상으로는 가능하지만 너무 더워요 ㅜㅜ)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은 하나같이 

화려하고 파티에 온 것같은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한번쯤 영화에서 봤을 건물들입니다.

 

 

✔️호텔 가격(예약 TIP)

라스베가스 호텔은 정말 가성비가 좋습니다. 

물론, 전통의 벨라지오, 베네시안 호텔

그리고 핫한 코스모폴리탄 호텔의 경우는

정말 비쌉니다. 

 

하지만 다른 호텔들은 날짜만 잘 선택하면

10만원으로도 3박이 가능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호캉스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를 고려한다면 정말 싼

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리스 호텔의 경우 이번달 8월 둘째주를

기준으로 할때 최저가 72,900원까지 나옵니다. 

 

여행지인 만큼 요일이 중요하고

금토일 주말은 가격이 비쌉니다. 

같은 주이지만 가격이....

 

그래서 결론은 

라스베가스에 머무는 동안

주말에는 그랜드캐년 투어를 가면됩니다. 

보통 1박/2박으로 투어를 가기 때문에 

평일에 호캉스를 즐기고,

주말은 투어로 숙박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저는 5월 초 1박에 11만원 정도로 

에펠탑과 수영장이 보이는

풀뷰로 예약을 했습니다. 

 

단,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모두 리조트비가 있으니

리조트비를 모두 고려한 가격이 최종 가격이 됩니다. 

 

리조트비 52.1 USD / 1박

 

✔️호텔 기본정보

체크인 PM 4:00

체크아웃 AM 11:00

 

체크인 시간 많이 늦습니다. 

시간 잘 생각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셀프주차 15 USD/1박

발렛주차 24 USD/1박

(출차는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호텔은 횟수 제한이 있습니다.)

 

✔️개실 뷰

(Pool View)

객실에서 바라본 에펠탑을 낀 풀뷰 입니다.

영상이 흐린것은 창문의 얼룩이...

 

코스모폴리탄이 정말 핫한 이유 중 하나가

벨라지오 호텔의 분슈쇼를 직관할 수 있는

파운튼 뷰가 있다는 점입니다.

 

패리스 호텔 역시 그렇습니다. 

Pool View와 Eiffel View가 있는데 

돈을 조금만 더 내서 에벨뷰를 선택하면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슈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에펠탑을 끼고 보여서 정면은 아닙니다.)

 

호텔을 예약할 때는 분수쇼를 보기 전이라

풀뷰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쇼를 보고나니 몇만원만

더 낼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개실 내부

아쉽지만 나가서 놀기 바빠서 

놀랍게도 내부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체크인하고 바로 기절 했습니다 ㅜㅜ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 사진들 입니다.

위 사진과 거의 동일합니다.

예약은 분명 킹룸이었는데, 체크인의

기억이 없어서 왜 트윈인지 모르겠습니다...

내부는 깔끔합니다.

 

올드한 느낌은 있지만 크기도 넓고, 

깨끗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정말 굿입니다.

 

 

✔️수영장

5월의 미국은 라스베가스를

제외하고는 좀 춥습니다. 

36도의 건식 사우나의 오아시스

수영장을 다녀왔습니다. 

 

수영장은 3층에 있고, 

AM 9:00 ~ PM 6:00까지 운영합니다.

늦은 밤 수영은 안하더라구요.

나름 에펠뷰가 보이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액자가 완전 뜨거우니 조심해야합니다. 

 

잠을 자거나 오래 쉬기에는 정말

숨막히는 날씨입니다. 

그냥 잠깐 즐기다 들어왔습니다.

 

✔️호텔 레스토랑

호텔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몬 아미가비

(Mon Ami Gabi)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일

AM 7:00 ~ PM 10:00

 

패리스 호텔 1층에 있습니다. 

프렌치 레스토랑이며

테라스 자리를 잡는다면 

길너머로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를 

볼 수 있습니다.

 

Open Table로 사전 예약 가능하고,

3시간 전 쯤에 빈자리가 있어 예약했지만

테라스 자리는 무조건 대기가 필요하더라구요.

 

 

⭐️고든램지 스테이크

(Gordon Ramsy Steak)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일

AM 4:00 ~ PM 10:30

 

패리스 호텔 1층 카지노장의 안쪽에는

핫한 고든램지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Open Table로 사전 예약 가능하고

저는 당일 예약을 문의해보니,

가장 마지막 타임인 9:20분에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모두 실패하고 그냥 고든램지 버거를먹으러 갔습니다. 

고든램지 버거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총평

일정 자체가 너무 짧았지만

호텔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수영장이나 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 역시 중아이다 보니 구경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위치와 가성비, 뷰까지 만족하는

호텔은 라스베가스에서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