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10] 뉴욕 재즈클럽, 버드랜드 (Bird Land Jazz Club)

다시 미국여행 포스팅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뉴욕에서 가장 좋았던 곳을 소개합니다.

뉴욕의 밤을 생각하면 떠오르는게 있나요?

저는 라라랜드라는 영화를 보고 

아 미국을 가면 재즈 공연을 보러가야 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

 

오늘의 포스티 재즈바 버드랜드입니다.

이번 뉴욕 여행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재즈 공연을 보러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 재즈바가 있지만 

버드랜드는 조금 캐주얼한 분위기입니다.

물론, 공연 시간마다 아티스트가 달라

공연 분위기는 전혀 달라집니다.

느낌만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위치

​맨허튼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공연 시작 30분 전쯤 도착했더니

앞에 몇 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뭔가 뉴욕의 느낌을 받는 것 같아

셀렘이 컸습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이 요일별로 다릅니다. 

보통 5 ~ 12시 정도 입니다.

공연에 따라 시간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화요일/수요일/일요일

PM 4:30 - AM 12:00

월요일/목요일

PM 5:30 - AM 12:00

금요일/토요일

PM 4:30 - AM 12:30

 

구글검색 > 공식홈페이지로 가면,

캘린더에서 공연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고,

이곳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합니다.

 

테이블 자리, 바 자리 구분해서 예약을 받고

공연/날짜/자리 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저는 별도로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오후 5시쯤 전화로 문의해서 갔습니다.

9:30 타임 자리가 남아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 했습니다.

 

남은 자리인지 모르겠지만

미리 도착하니 맨 앞자리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앉아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최소 20불 이상 주문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와인 두잔에 식사 하나만 시켜도

20불은 그냥 넘깁니다. 

 

가볍게 와인에 칵테일 한잔씩 시키고

저녁은 먹고 와서 간단하게 

안주로 깔라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옆에 보니 완전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간단하게 계속 음료만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즐기면 됩니다.

 

다만, 공연 중간에는 주문이 어려우니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가 이제 다 채워지고

분위기가 채워지면 곧

공연을 시작합니다.

 

 

✔️공연내용

 

전 솔직히 재즈 공연을 처음 봤습니다.

라라랜드에서 매력을 느껴서 

이렇게 뉴욕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인생 잘 살고있는 느낌입니다.

 

저희가 본 공연은

Joe Alterman Trio!!!

벌써 멋짐이 느껴집니다ㅎㅎ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트리오입니다.

진짜 라라랜드 느낌입니다.

최고입니다.

 

제 와이프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가

잘생겨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피아노 연주자가 너무

영화의 주인공 같았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정말 영화를 보는 것 같아 놀랬습니다.

이런게 뉴욕의 분위기이구나 싶었습니다.

다른분들도 볼겠습니다.

 

 

공연은 생각보다 정말 오래합니다.

2시간 정도 하는것 같았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한꺼번에 계산서를 주시고

다음 공연 시간 전까지 정리하고 가거나,

아니면 추가 주문하고,

뒷 공연을 관람해도 된다고 합니다.

 

⭐️⭐️⭐️⭐️총평⭐️⭐️⭐️⭐️

라라랜드를 보고 미국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강추입니다.

 

영화 한편을 보고 온 느낌이고

다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다시 갈거라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사랑이 더욱 배가되는 그런 느낌이 들고

썸이라면 무조건 성공할거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