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20] 주식 복리의 효과(Compounding Effect)

오늘은 복리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려고 해요.

재테크를 하다보면 복리의 마법이라는

단어를 듣게 될거에요. 

 

복리란, 원금과 그 원금을 운용하여

생기는 이자에 관한 계산 방법입니다. 

단리와는 다르게 원금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원금에서 생기는 이자에도 원금과 동일한 

이율의 이자를 붙이는걸 말합니다.

 

그렇다면 주식에서의 복리효과는 어떨까요?

복리 효과는 투자한 자본에 대한 이자 또는 수익이 계속해서 누적되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 원리를 말합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기 투자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됨을 의미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nL9XXPLjxJM

 

"복리 효과를 위한 투자 방법"

 

1. 배당금의 재투자

많은 기업들은 이익을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분배합니다. 

이렇게 받은 배당금을 다시 주식으로

투자하면, 새로운 주식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미래에는 이러한 추가 주식들이 또 다시

이익을 창출하게 되어 복리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2. 주식 가격의 성장

주식 투자의 경우, 주식 가경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하 수 있습니다.

주가 상승으로 인해 주식 가치가 증가하고,

이러한 증가분도 다시 주식 수익으로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식의 누적 수익이

더욱 커지는 복리 효과가 발생합니다.

 

3. 장기 보유 기간

복리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보유할수록 

초기에 투자한 금액이 크게 증가하게 되며, 

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더욱 덜 민감해집니다.

 

 

"주식 시장은 복리로 움직인다."

 

주식만큼 복리효과를 제대로 받는 

재테크 종목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1. 상승장에서의 복리효과

일변 수익률을 10% 복리로 증가하면 

30년 후에는 투자금액이 1.1^30 = 17.45배 

즉, 1,645%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원금 + 수익)재투자 되어지면서 

생기는 복기의 마법입니다.

 

단리로 적용이 되었다면 0.1 x 30 =3

즉, 300% 수익률만 가집니다.

이렇게 상승장에서 복리는

단리에 비해서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2. 하락장에서의 복리효과 

복리는 하락장에서도 효과를 보입니다.

갸우뚱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복리는 하락장에서 하락의 

속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0일 동안 매일 10%씩 하락하다면 

투자금은 90%, 81%, 72.9%, 65.61% ,

59.05%, 53.14%, 47.83%, 43.05%,

38.74%, 34.87% 가 됩니다.

 

만약 단리 였다면 10일 후에 투자금액은 

0이 됩니다.

 

 

3. 횡보장에서의 복리효과

횡보장에서의 복리는 무서운 모습을 보입니다. 

단리로 동작한다면 10% 상승 후 다시 

10% 하락을 반복해도 투자금은 

그대로 일겁니다. 

 

하지만, 주식 시작은 복리로 동작하기 때문에 

10% 상승 후 10% 하락 시 

1.1 x 0.9 = 0.99 즉 다시 원금으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만약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면 

투자금액은 녹아내리게 됩니다.

 

 

"복리의 오류"

 

복리의 효과에 대해서 이론만 봤을 경우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배당금, 장기 투자를 통해 계속 투자금을

불려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왜 모두가 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각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그릇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처음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200만원,

400만원, 800, 1600.....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1억, 2억, 4억 단위로 커지게 될 경우 

개인들은 아마 손쉽게 기다리지 못할 겁니다. 

(뭐 단돈 100만원도 크죠...)

 

돈의 크기가 커지게 된다면

하루하루의 등락률(변동성)을 버티지

못하게 될 것이고, 돈을 뺐다가 넣고를 

반복하게 되다보면 잃기도 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식을 하면서 그릇의 크기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